전주대 중등교원 임용시험 ‘전북 수석 차지’ 전주대 소현성 사범대학장
전주대 중등교원 임용시험 ‘전북 수석 차지’ 전주대 소현성 사범대학장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2.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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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교사를 배출하기 위한 전주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이번 임용고시 합격생들은 현장에서도 멋지게 교직 생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주대가 2019년도 전국시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 합격자 2명을 포함해 총 6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소현성 사범대학장은 “전주대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 한승훈 졸업생은 전북지역 수석을 차지했으며, 수학교육과 백설아 졸업생은 충남지역에서 해당 교과 합격자 가운데 수석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과별 합격자는 가정교육과 9명, 과학교육과 2명, 국어교육과 7명, 수학교육과 7명, 영어교육과 2명, 중등특수교육과 16명, 한문교육과 4명, 일반대학 기타 학과 22명이다.

이번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소 학장은 “각종 장학 혜택과 더불어 각 분야별 전공 분야와 교육학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을 열고 있다”며 “수업 실연 컨설팅, 예비 교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주대는 방학 기간에도 교수와 학생이 동행하며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용고시원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합격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 학장은 “그동안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육 과정 및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하고 보완해 왔다”며 “각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전주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다양한 현장 실습 경험,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서는 일선 교사들의 재교육 및 예비 교사를 양성하는 등 수준 높은 중등교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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