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가 20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고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에 대한 결의문에서 “자유한국당 당 차원의 공식사과 및 자유한국당이 보편적인 역사인식을 가진 대중정당임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모든 국민을 향한 공개 사죄와 관련된 세 의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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