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경제지표 소폭 상승
전북지역 경제지표 소폭 상승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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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의 경제지표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전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생산지수는 96.5로 전년(99.1)과 비교해 0.4p 상승했다.

 광업 부문에서는 0.5p 올랐지만, 제조업 부문에서는 3.5p 떨어졌다.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서비스생산지수도 작년 103.4로 전년(103.3) 보다 0.1p 상승했다. 정보통신업(100.9→104.6), 금융 및 보험업(107.2→112.1) 등에서 선전했다.

 건설수주 부문에서는 신장세가 뚜렷했다. 작년 4조3,190억원의 실적을 보여 전년(3조6,700억원)보다 6,490억원 가량 많았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1조5,630억원→2조3,710억원)에서는 늘었지만, 민간부문(2조980억원→1조9,170억원)은 소폭 하락했다.

 고용부문에 있어서는, 작년 고용률은 58.3%로 전년(58.6%)보다 소폭 하락했고, 실업률은 2.7%로 전년(2.5%) 보다 소폭 올랐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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