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이산화탄소(CO2) 누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기동용기 조작 장치 직결여부, 방출표시 작동 이상여부를 점검하는 등 소화설비 실태조사와 질식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작년 기흥지역의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후에도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해 임직원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있었다”며 “이산화탄소 보유 사업장의 관계자는 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수행하여 같은 사고가 재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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