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고로쇠수액 무상양여지 현장 점검
서부지방산림청, 고로쇠수액 무상양여지 현장 점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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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고로쇠수액 무상양여지 현장 점검

사부지방산림청은(청장 황인욱)은 지리산, 덕유산 지역을 포함한 관내 고로쇠 체취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현장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20일 서부청은 전남·전북, 경남지역 국유림 내 82개 마을 주민들에게 약 73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 허가함으로써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약8억원)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지내의 불법·무단채취 및 수액 집수통, 호스 등 생산·보관시설의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고 특히 위생과 직결되는 체취용 호스(주선·지선·연결선)를 집중 점검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부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로쇠수액 채취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채취가 되도록 하고 유통시장 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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