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간담
덕진구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간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2.20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20일 덕진구청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지역아동센터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안내, 임무,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내실 있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외국어 습득과 외국의 다양한 문화 이해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4개월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배치되어 하루 4시간 주 5회에 걸쳐 자국의 언어·문화를 가르치는 외국문화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모국을 알리는 문화전도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어 아이들 뿐 아니라 여러분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경제적 소득창출도 기대된다. 사람 중심의 전주답게 상생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