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에 감자하우스 87농가에 1,157동에서 재배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재배농가에 20㎏ 감자박스 2만매(2천520만원)를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무기질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나 공판장에서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고소득 작목으로 감자재배에 적합한 알카리성 사질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좋다.
부안노을감자는 마그네슘·나트륨 등 무기질함량이 높다. 또 칼륨성분이 높아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혈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고 열량이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부안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에 앞장서기 위해 작목반을 육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하우스감자 재배면적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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