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N금강방송이 특별기획한 HD다큐멘터리 ‘크레타와 우리한지, 지중해를 물들이다’가 지난 1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제40회 지역채널우수프로그램(특집분야)으로 선정됐다.
‘크레타와 우리한지, 지중해를 물들이다’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한지의 본향 전주에서 13년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천년전주한지포럼과 함께 그리스의 지중해 섬 크레타에서 펼쳐진 2018년 그리스 크레타 Paper moon을 통해 동서양 종이의 만남과 우리한지의 매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한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천년전주한지포럼의 다양한 민간외교노력과 한지를 재료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무형문화재와 장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활동상도 그려내고 있다.
특히, 패션쇼의 하이라이트인 그리스와 대한민국 국기가 그려진 두 나라 의상의 등장은 해외 작가들과 모델, 크레타 주민들이 한지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으며 한지가 지중해를 감동시킨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금강방송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