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 우리임산물 부럼나눠주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 우리임산물 부럼나눠주기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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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2019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동성당에서 한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우리임산물로 구성된 부럼나눠주기행사를 개최했다.

부럼 깨기는 정월대보름 이른 아침에 호두, 밤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으로 한 해 동안의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해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최근 건강을 생각하며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견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다양한 수입견과류들이 우리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견과류(호두, 잣, 은행, 밤 등)의 소비촉진을 위해 전주한옥마을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부럼나눠주기행사를 개최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 임업인들이 생산하는 임산물을 전주를 찾은 내방객들에게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일으켜 임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정규순 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은 안전하고 맛 또한 일품으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에서 지도관리하고 있는 임산물의 유통활성화와 더불어 생산자의 소득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리 임산물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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