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국장학재단에 3억5천만원 장학금 기탁
한국공항공사, 한국장학재단에 3억5천만원 장학금 기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2.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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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이하 ‘공사’)는 15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3억 5천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역사회의 성장과 자활지원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활동의 일환으로 재단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도 공사는 소음대책지역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우수대학생을 위해 3억 5천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여 장학금 지원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부금은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소득 3구간 이내의 저소득층 대학생 209명을 선발하여 각 200만(학기당 100만원) 원씩 총 4억 1천8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정우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공항공사의 기부금이 해당 거주 지역 저소득층 우수대학생들의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단과 공사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사 손창완 사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소음대책지역 주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장학생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나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푸른등대 한국공항공사 기부장학금 선발결과는 오는 4월 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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