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사업 본격화
전주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사업 본격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19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책 놀이터로 만드는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화도서관과 삼천도서관, 효자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11개 전주시립도서관을 아이들이 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책 놀이터로 만드는 개방형 창의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개방형 창의 도서관 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도서관의 수동적인 고객이 아닌 설계자의 위치로 도서관을 다양한 형태의 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그간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창의 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올해 평화도서관과 삼천도서관, 효자도서관 등 3개 관을 개방형 창의 도서관으로 바꿀 예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평화도서관은 오는 6월 말, 효자도서관은 8월 말, 삼천도서관은 11월 말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일례로, 평화도서관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른들의 휴식공간을 갖춘 행복한 책 놀이터로 탈바꿈되며, 효자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학부모를 위한 휴식공간 등을 갖춘 도서관으로 바뀌게 된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