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키 꽂아져 있어서’ 1톤 트럭 훔쳐 달아난 50대
‘차 키 꽂아져 있어서’ 1톤 트럭 훔쳐 달아난 50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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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는 차량 열쇠가 꽂힌 1톤 트럭을 훔쳐 달아난 A(51)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21분께 익산시 춘포면 한 식당 앞에 주차된 B(36)씨의 1톤 트럭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트럭에 열쇠를 꽂아져 있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훔친 트럭은 A씨가 10일가량 타고 다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 키가 꽂혀 있어 운전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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