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특수용도식품 위생 지도·점검 나서
완주군, 특수용도식품 위생 지도·점검 나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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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특수용도식품과 관련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이유식, 환자식 등 특수용도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수거검사를 병행해 제조업체의 경우 특수용도식품을 즉석섭취식품 등으로 제조·판매하는지, 영양성분 표시 기준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한다.

 또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조리·기구를 위생적으로 취급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자율위생점검표 및 식중독 예방 등 홍보를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 위생안전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업체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업체의 역량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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