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제262회 임시회를 20일 개회하여 3월 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해당 과·담당관·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고창군 지역문화 및 문화예술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 첫날인 20일 고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인규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결의문을, 임정호 의원이 고창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다.
아울러,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함으로써 향후 결산검사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조규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대안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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