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시민 텃밭,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완주군 마을·시민 텃밭,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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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19일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마을텃밭과 시민텃밭 등 총 6개소 2만4000㎡ 규모의 텃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중 5개소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분양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텃밭 4개소는 완주군민을 대상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마련됐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에 조성됐다.

 이중 봉동읍 서두마을은 마을과 회사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자체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520가구이며 마을텃밭은 2만원, 시민텃밭은 3만원의 분양료가 있다. 텃밭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원두막과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박성일 군수는 “텃밭 재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 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마을 텃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와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분양 문의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063-290-2472∼5)로 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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