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산불 예방과 유사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시책으로 시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다.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산불 비상근무로 산불위기경보 발령 수준에 따라 근무조 및 근무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산불 전문 진화대원 59명, 산불감시원 70명 등 총 129명을 산불 위험지역과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이들은 산불방지 계도 활동과 사전 산불요인 제거, 산불 감시 및 진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23개 읍면동 지역에 전문진화대원 40명과 산불감시원 70명을 배치해 신속한 감시체계 및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아울러 산불감시카메라 5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또 산불발생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입산자의 실화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방지에 역점을 두고 산림 인접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산시 산림녹지과 심문태 과장은 “산림 자원 보존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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