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컨설팅단과 사업 시행 대상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사업제안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 선정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비 지원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121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예비 심사를 거친 80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총 40개 사업을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해당 학교는 다음 달부터 오는 202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며 “예산운영과 집행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소통의 교육 문화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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