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독서를 단순한 취미의 영역을 넘어‘문해력’이라는 개인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읽기-말하기-글쓰기-인문 교육’의 유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새 학년 직전에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 역시 독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어 수업 내 ‘한 권 읽기’의 빠른 정착을 돕고 하반기에는 사례 나눔을 통해 활동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과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독서는 평생 독자 양성의 중요한 단초다”며 “앞으로 한 학기에 책 한 권 읽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원 스쿨 원 북 읽기’같은 프로그램의 보급을 통해 독서 흥미도를 높이고 효능감 높은 독서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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