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채빈 패트롤맘 전북지부장,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 수상
진채빈 패트롤맘 전북지부장,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 수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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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을 비롯 먹거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는 일념으로 안심먹거리운동을 펼쳐왔으며, 안전영역을 확산하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쓸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최근 전북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행사집행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더욱 지역발전에 힘을 쏟고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안전이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8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최우수)’을 수상한 진채빈((주)진평건설 대표)사단법인 패트롤맘 전라북도지부장의 수상소감이다.

진채빈 전북도지부장은 2013년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학생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캠페인, 안전의식 고취 세미나, 토론회, 안전 먹거리운동, 식문화 확산 운동은 물론, 기타 안전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진 지부장은 (주)진평건설 대표이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 전주경실련 집행위원, 전북스키협회 상임 부회장, 전북생활체육협회 부위원장,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한문화국제협회 행사집행위원장 등 역동적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그는 섬세한 마인드를 가진 여성기업인으로서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참여, 정책제안이나 문제해결이 필요할 때마다 끊임 없이 도전했다. 그는 위기 대처 능력이 강하고, 위기를 맞으면 기회로 삼는 지혜로움이 있으며, 책임감이 강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진채빈 전북지부장이 맡고 있는 사단법인 패트롤맘(patrol-mom)은 어머니 정찰대를 뜻한다.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목표로 활동하는 어머니들의 자발적 모임 또는 학부모 단체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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