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치유·체험농장 육성 원예치료사 자격증반 교육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치유·체험농장 육성 원예치료사 자격증반 교육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2.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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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원예치료사 자격증반을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유·체험농장 육성 일환으로 운영되는 원예치료사 자격증반은 운영자들의 프로그램 운영 전문 능력 함양을 위한 것으로 치유 체험농장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유·체험농장은 농촌관광객에게 경쟁력 갖춘 농촌 치유체험 관광의 공간을 제공하고, 농장별 자원과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문 인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 데 따른 다양한 자원 활용 능력 함양 전문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농장별 농업자원 요소 중 공통적으로 보유한 자원이 원예자원이며 이 자원을 응용해 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하므로 이번 교육으로 운영자 솜씨를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케 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원예자원을 프로그램으로 상품화해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 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원예식물 재배, 실내원예의 이해, 원예식물의 활용기술,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 및 실습, 현장견학, 원예치료 프로그램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유·체험농장을 운영함에 있어 농업소득을 올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치유대상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심신 건강 회복의 목적을 최대한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대상별 적합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체험농장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정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며, 일회성 체험객 유치가 아니라 계속적인 체험객을 유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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