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현장중심 소통행정 추진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현장중심 소통행정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2.1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22개소를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실태 점검과 현장지도를 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현장방문에서는 김제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현장과,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장,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살피고 각종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 소장은 앞으로 부량 벽골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과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장, AI·구제역 특별방역 소독시설 및 이동통제 소독초소(4개소),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장, 쌀 가공식품 클러스터 육성사업장,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장, 민간육종연구단지, 첨단농업종자사업소 등 22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매년 1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고품질 쌀 생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권역별 특화·고소득작목 육성,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설교육, 영농기술개발 등 김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집중투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센터 5개 부서 100여 명의 직원이 김제시 농업을 총괄하며 농촌지도직의 기술 및 영농교육과 행정의 지원을 접목한 원스톱지원으로 농업투자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농업보조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 신청, 교부, 집행, 정산,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해 보조사업자 중복지원, 편중을 제한하는 등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후관리 강화로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농업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병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며, 미비점 보완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소득을 올려 김제의 농업을 전국에 알리고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