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여명이 참여한 인지건강프로그램은 악기 연주하기, 노래 부르기, 창작 가사쓰기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불안과 우울감을 감소시켜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음악치료를 병행해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3개월간 운영된 치료교실에는 치매증상 악화방지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전담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표준모델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제고했다.
어린이 동화책을 이용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회상요법 치료와 교육을 접목한 작업치료 요법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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