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초대 편집국장을 지낸 서흥석씨가 17일 오전 7시23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발인은 19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완주군 비봉면 천호성지 부활성당 봉안경단이다. 장례식장은 전주뉴타운장례식장(501호)에 마련됐다.
고 서흥석 국장은 지난 1988년 본보 출범 당시 제1대 편집국장을 역임하며 지역언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인은 김제출신으로 진봉초등학교와 남성중·고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4대 전북도의원과 잡지사 사장, 군산 F1 그랑프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방자치와 지도자’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가족으로는 배부자(83) 여사와의 사이에 은희, 은정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사위는 전영만 메가플렉슨공업(주) 상무와 황인욱 수원지법 등기관이 있다. 연락처는 010-5703-5797.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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