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본격화
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본격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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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원도심 12개동을 대상으로 마을주민이 직접 마을발전을 위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2019년도 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계획 수립사업’에 대한 공모신청을 접수한다.

원도심 마을계획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주거지 쇠퇴 등 지역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오랜 기간 거주해오며 마을이 지닌 자원과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심사를 거쳐 올해 마을계획을 수립할 3개동과 앞서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에 옮길 6개 동 등 총 9개 동을 선정, 총 1억1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주도의 공동체 복원과 원도심 지역의 활력을 도모해 2019년도 원도심 지역별 발전계획 수립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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