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2002년도부터 전북 무주군과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시, 금산군, 부여군이 각각의 관광 인프라들을 공유하며 공동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는 단체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5개 시 · 군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각종 국비공모사업 등을 통해서도 발전과 도약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등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들은 모두 민선 7기 각 지역에서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들로, 백제문화권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공동의 공모사업 발굴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협력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에서는 올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백제권 홍보와 백제문화권 관광코스 개발 및 동영상 제작, 지자체 축제지원에 매진할 방침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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