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28억원 투입
정읍시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28억원 투입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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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구축과 자활 능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자활근로사업’ 추진에 2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크게 민간위탁과 시 직접 수행으로 추진된다.

먼저, 민간위탁사업은 정읍지역자활센터와 산영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 23억원을 투입해 100여명의 인원으로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관련 시는 50명의 사업 참여자를 읍면동에 배치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자활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자활참여자가 취·창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자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발대식과 교육이 참여자분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 참여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해 14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참여자 소양 교육을 가졌다.

사업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올해 사업 안내와 함께 참여자 선서,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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