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국도·하천시설물 대상 안전대진단
익산국토청, 국도·하천시설물 대상 안전대진단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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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안전 위험성이 높은 국도와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1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량, 사면, 옹벽, 수문 및 통문 등 국도 및 국가하천 시설물 89개소를 대상으로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1·2종 시설물 중 C등급 이하 시설물,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 3종 시설물 중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 등 89개소이며, 안전대진단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이번 안전대진단은 익산국토청과 4개 국토사무소 직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및 점검 결과 공개를 통해 책임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결과를 즉시 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안전진단 점검과 함께 국도상에 있는 도로표지판에 대한 전수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역의 국도 및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익산국토청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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