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조합장 선거, 10곳 농협에 27명 출마예상
완주 조합장 선거, 10곳 농협에 27명 출마예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2.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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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조합장 선거가 20여일 남은 시점에 완주군에서는 10곳 농협에 현재 27명의 출마예상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장 선거가 이뤄지는 곳은 삼례농협, 이서농협, 용진농협, 봉동농협, 소양농협, 상관농협, 화산농협, 고산농협, 구이농협, 운주농협 이다.

 이중 봉동농협과 소양농협, 상관농협은 현 조합장이 단일후보로 나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삼례농협은 3선을 마친 이희창 현 조합장이 퇴진을 앞두고 있다. 그외 6곳 농협은 현 조합장이 재선과 3선을 도전하면서 불꽃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삼례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전라북도연합회 사무처장·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농림식품부 상을 수상한 강신학(53), 삼례읍 체육회 이사·현 삼례농협 감사를 지내고 있는 이진영(51), 전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현)삼례농협 이사 윤정원(74), 현 삼례농협 감사 4선 김기대(64)씨 등이 출마가 확실시 되고있다.

 이서농협은 현 오효택(59) 조합장, 전 이서농협 이사·현 감사를 지내고 있는 전택균(62), 전 이서농협 이사·현 농진청 농생명 위원 송영욱(53)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또 용진농협은 현 정완철 조합장과 현 용진농협이장협의회장·용진농협 감사를 지내고 있는 정명석(47)의 세번째 대결이 눈여겨 볼만하다.

고산농협은 현 국영석 조합장과 전 완주군의원을 지낸 김상식씨가 2강 구도로 혈전을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출마 예상자 가나다순)

완주=배종갑 기자

<일부 출마 예상자는 본인의 요청으로 사진을 미게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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