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은 총 15명으로 행정, 사회복지, 문화·체육분야 학계 전문가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모사업 지원단체 선정시 기존 1개 단체에 다수사업을 지원하였으나 1개 단체에 3개 사업까지만 지원해 다양한 단체에 기회 부여를 통해 민간단체의 자발적 활동을 확대하고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미흡 등급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10% 이상 삭감해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피드백하고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보조금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미흡사업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적용해 보조금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큰 성취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을 꼼꼼히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며 “지방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재원들의 꼼꼼한 관리와 집행이야말로 전북대도약을 이끌 동력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신 위원님들의 고견이 전북 대도약의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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