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고 남성이 대부분인 조직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중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거리감 및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으로써 ▲여성공무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 방안 ▲직장 내 화합을 위한 소통 간담회 ▲근무환경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박덕규 서장은 “현장업무가 어려운 점도 많지만 군민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전문가로서 남성보다는 보다 더 세밀한 여성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성소방공무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일해주기를 바라며 차별 없이 개인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에서는 현재 246명의 소방공무원 중 26명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등 각종 민원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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