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기억 키움! 치매 ZERO 경로당 운영
부안군보건소 기억 키움! 치매 ZERO 경로당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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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현자)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4월 말까지 농한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32개 마을에서 ‘기억 키움! 치매 ZERO 경로당’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신경체조, 지남력 강화 훈련, 원예치료, 미술심리, 실버인지놀이, 동화와 함께하는 공예, 요리활동 등 경로당별로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한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활기를 찾도록 치매 및 우울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정헌구 원장(하나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강의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진들에 대해 치매바로알기 교육과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지원 서비스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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