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제4차 적정성평가 1등급
원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제4차 적정성평가 1등급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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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매 1년 단위로 평가가 실시 되는데 원광대학교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2014년 평가가 시행 된 이후 올해까지 4년 동안, 연속 1등급 의료 기관에 선정됐다.

제4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진단 또는 제1부진단명으로 본원 외래 이용 환자 대상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이 환자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하게 시행 되었는지 평가 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 된 기관은 371개 기관으로 나타나 3차 적정성 평가 대비 32개 기관이 늘어 났고 4·5등급에 선정 된 의료 기관은 351개 기관으로 3차 평가에 비해 106개 기관이 감소 한 것으로 드러 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 숨이 차고 헐떡이는 호흡 곤란과 기침이나 가래 등이 동반되는 질병으로 폐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진료를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중증으로 전환되는 것을 줄이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만40세 이상의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 해 오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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