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 쾌거
전북 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 쾌거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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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1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2018년 상호금융대상(大像)시상식에서 도내 92개 농·축협 중 12곳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북전주농협(조합장 유한기)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대그룹 1위(최우수상)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소그룹별 각 1위에 주어지는 우수상에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망성농협(조합장 이동호)이 수상하였으며 2·3위에 주어지는 장려상에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 이서농협(조합장 오효택),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각각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大像)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그룹 14개, 소그룹 38개 그룹별로 나눠 농·축협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강화, 여신건전성, 고객관리 및 소비자보호, 리스크관리와 사고예방 등 신용사업의 전반을 종합평가하여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금과 특진, 회장 표창이 수여되는 신용사업 최고의 상이다.

전북농협의 상호금융대상 수상 사무소의 증가는 전북농협과 농·축협이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과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서민금융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추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역량을 집중한 결과이다.

그동안 전북농협은 농·축협의 경영컨설팅과 우수 직원 양성과정을 꾸준히 전개하여 건전경영달성과 수익구조개선, 자산건전성 제고로 지속적인 사업성장과 선진 상호금융 사업의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전북농협은 전국상호금융업적평가에서 2016년 최초로 상호금융 전국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17년~2018년 2위를 달성하여 전국최고의 상호금융을 이끌어가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어려운 금융환경에서 상호금융대상 수상 증가로 전북농협 상호금융을 전국 최고의 상호금융으로 이끌어 준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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