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기업 성과 창출 기여
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기업 성과 창출 기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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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경진원이 주관한 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한해동안 △매출 22억6천900만원 △수출 9천500만원 △고용 56명 △투자 1천만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발굴 창업 전주기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전국 8개 주관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남권 주관기관인 전북경진원은 2017년(1차년도) 23개 기업, 2018년(2차년도) 22개 기업(후속지원 2개 기업 포함)을 선정 소비자반응조사 43회, 교육 259회, 멘토링 147회, 해외시장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영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투자자와 12개 창업기업을 매칭해 투자멘토링과 IR데모데이 등 투자자 네트워킹을 운영 창업기업의 투자역량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원기업에게 310백만원의 외부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수혜기업 중 LED를 활용한 안전예방 비상경보장치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에스와이테크(전주시 소재)는 매출 7천7백만원, 신규고용 6명, 특허출원 1건, 생활혁신창업지원사업과 MG산업생태계기술지원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제품으로 일부 등산로와 학교에 기증 시범운영하며, 비상벨기능 강화와 범죄노출 지역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경찰청, 지자체와 협의 단계에 있다.

전북경진원은 올해에도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위기관리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스타기업 배출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의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호남권 ‘2019 세대융합창업캠퍼스’(예비)창업팀은 2019년 3월말~ 4월초에 지원규모는 20개팀 내외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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