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이주여성 대상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 교육
고창경찰, 이주여성 대상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 교육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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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총경 박정환)는 가정이 행복하고 아동이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창경찰은 기관 및 단체·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 교육과 마을별 신고체계 구축 및 의식전환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15일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강좌 개강식을 맞아 이주여성 50명과 신고의무자 15명을 대상으로 알기쉽고 보기쉬운 가정폭력·아동학대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사례를 통한 예방책에 대하여 교육하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센터에 종사하는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하는 것이 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박정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가정이 안전하고 아동들이 행복하게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가정폭력·아동학대 범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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