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옥션, 기해년 새해 맞아 소품(小品) 특별 경매
㈜A-옥션, 기해년 새해 맞아 소품(小品) 특별 경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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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최규호 전 농어촌공사 사장 ‘집유’
사석원 <닭>, 캔버스에 아크릴, 22 x 27.3 cm (3), 2017, 시작가 10만원

 미술품 경매회사 ㈜A-옥션(대표이사 서보훈)이 새해를 맞아 인기작가들의 소품으로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는 사석원, 오승우, 이왈종, 권순철, 변시지, 임직순, 고암 이응노, 청전 이상범, 심산 노수현, 운보 김기창, 그리고 얼마전 타계한 유산 민경갑 의 작품들이 경매시작가 10만원에 출품된다.

 이 외에도 박창돈, 권옥연, 황주리, 남관, 안창홍, 의재 허백련, 소치 허련, 수운 유덕장, 석지 채용신, 석파 이하응, 오원 장승업, 해공 신익희 등을 선 보인다.

 A-옥션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미술품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의 미술품 구입시 손금산입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 작품으로 인상하고, 문화접대비 대상에 100만원 이하 미술품 구입비용을 추가하는 세제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면서 “따라서 이번 소품 경매가 개인 뿐 아니라, 기업 또한 미술품을 구입하고 선물할 수 있는 좋은 적기이며 그에 상응하는 가격대의 작품들이 많이 포진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14일 시작된 경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1부(Part 1) 고미술을 마감, 21일 오후 2시부터 2부(Part 2) 근현대미술, 서예, 조각, 판화를 마감한다.

 경매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는 20일까지 A-옥션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장에 방문하면 작품 감상과 함께 컬렉팅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응찰은 A-옥션에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고, 경매의 응찰 및 낙찰은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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