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특례시 지정 총력전 전개
전주특례시 지정 총력전 전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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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도내 타 시군, 지역정치권과 연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전주 특례시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총력전을 본격 전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바꿀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북지역 타 시군과의 연대와 협력, 정부와 정치권 건의 등을 통해 전주 특례시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인 전주시를 포함해서 특례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되는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전북발전을 위한 전주 특례시 지정’을 정식 안건으로 제출키로 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국회에서 특례시 지정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와 정치권 등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주 특례시 지정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시는 특례시 지정 추진 동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주시와 여건이 비슷한 청주시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도의 중추도시인 전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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