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5.05% 상승
전주시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5.05% 상승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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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5.05%(완산구 5.14%, 덕진구 4.9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9.42%에 비하면 4.37%p 낮은 수치다.

전주지역에서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완산구 풍남동2가로 한옥마을의 관광수요 증대와 활성화로 인해 토지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년대비 13.69% 상승했다. 또, 덕진구의 경우 전미동1가가 에코시티 개발사업의 여파로 17.36% 올랐다.

전주시 표준지 중 최고 지가는 완산구 고사동 72-6번지(금강제화)로 695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완산구 색장동 산 153(대성동 남동쪽 임야)로 780원/㎡이다.

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완산, 덕진구청 민원봉사실, 35개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447) 등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다.

이에 대해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 토지수용 등에 대한 보상,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하는 감정 평가의 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토지거래 지표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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