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2관왕 두명 배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2관왕 두명 배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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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이 대회 사흘째(14일) 두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은 이날 현재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사흘째인 14일 전북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클래식 경기에서 이도연 선수와 권상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도연 선수와 권상현 선수는 13일 바이애슬론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처음으로 바이애슬론에 출전해 선전이 기대됐던 임준범 선수는 기록상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주행중 주법 파울이 지적되면서 실격 처리됐다.

빙상 경기에서는 금메달이 기대됐던 김윤희 선수가 1천m에서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고 김아라 선수는 7위를 차지했다.

휠체어컬링은 예선리그 1승7패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며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이기로 선수가 10위에 올랐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나흘째인 15일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아이스슬레지하키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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