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창농협에 따르면 고창농협은 12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지원비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고 조합원자녀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초등학교 졸업생 51명, 대학생 31명 등 총 82명의 학생에게 4,6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사랑, 농촌사랑, 고창사랑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고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791명에게 총 4억62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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