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 행패 부린 50대 구속
만취상태 행패 부린 50대 구속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02.13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만취상태로 행패를 부리고 외제 차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이유 없이 욕설을 퍼붓고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은행에 들어가 고성을 지르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갑자기 도로에 난입해 차량 통행을 막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 전과 20범으로 그로 인해 들어온 112 신고만 50여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이리저리 다니면서 행인과 사업장에 상당한 피해를 줬다”며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