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한 주거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도시가스, 소방도로, 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를 확충해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지역생활권 사업으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모현동, 동산동지구는 구 시가지로 주변에 학교 및 공가와 폐가가 많고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며,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 많아 재해 및 범죄에 취약한 지역으로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평가를 통해 오는 3월말 선정·발표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마을의 취약한 생활여건과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5년 KTX익산역 관사마을과 2016년 동산동 월담지역이 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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