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건강·보람 일터에서 찾아요”
무주군 “건강·보람 일터에서 찾아요”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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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이 1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9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활동 및 안전에 관한 교육 진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8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 여러분의 거뜬한 정신력과 체력, 연륜과 노련함이 사회활동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며 “여러분을 통해서 사업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보람은 더 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에서는 올해 노인돌보미사업과 게이트볼 강사파견사업, 경로당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거동이 불편해 이웃과 심리적, 정서적 교류가 중단된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한 노인돌보미사업(안전확인 정서지원, 생활상태 점검 등)에는 115명, 6개 읍면 9개 게이트볼장에 파견할 게이트볼 강사는 20명,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청소와 주변정리 등을 돕는 경로당 관리 사업에는 50명이 투입된다.

 이광부 회장은 “지난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만족도가 컸던 활동들이 중심이 되는 만큼 참여자나 수혜를 받으시는 분 모두 좋아해주실 걸로 기대한다”라며“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하시면서 보람을 찾으실 수 있도록 활동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천728명으로 올 한 해 대한노인회와 시니어클럽을 통해 1천605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경제적 자립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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