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최근 불거진 공공분야 갑질문화와 김영란법 시행 3년차를 맞아 K-water의 현 상황에 대해 진단해 보고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
특히, 부서장과 입사 4년차 이하로 구성된 청렴지킴이의 소통을 통해 신·구세대의 벽을 허물고 인식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병돈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상임이사는 “높아지는 국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외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내부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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