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휠체어컬링과 알파인스키 등 6개 종목에 걸쳐 선수 22명과 임원 및 관계자 3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북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사전경기로 열린 휠체어컬링에서 조 8위를 달리고 있으며 13일 경기도, 경북과 예선 6·7차전을 앞두고 있다.
알파인스키는 13일 권효석(지체/좌식)선수와 이기로(청각/입식)선수가 SL(회전)경기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바이애슬론도 같은날 이도연(지체/좌식)선수와 권상현(지체/입식) 선수가 출전해 메달에 도전하며 처음으로 바이애슬론에 도전하는 임준범(시각) 선수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13일 전남과 8강전을 갖게 되며 빙상에서는 김윤희(DB)선수가 쇼트트랙 5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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