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미래자동차 핵심 전지분야 전문인력 육성
군장대, 미래자동차 핵심 전지분야 전문인력 육성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2.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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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미래자동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해외 취업 개척에 나선다.

특히, LG화학의 23개 협력업체 모임인 ‘위너스’와 손을 잡고 산학협력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장대는 12일 LG화학 협력사인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산학 연계 교육으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배터리 AS전문 인력 400여명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군장대에서 2년간 전문특성화 교육과정을 받고 폴란드에 건설 중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공장에 취업하게 된다.

 또한, 베트남 소재 LG화학 전기자동차 협력업체의 설계· 제어· PLC·VISION· 조립· 운영 분야 중간 관리자에 대한 6개월 과정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운영한다.

 이승우 총장은 “국내 최고 자동차 명장들의 노하우와 IT가 융합된 미래형 전문인력을 육성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 톱 메이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협약식에서 군장대에 발전기금 1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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