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 2018년 축산부문 업적평가 전국 1위 수상
남원축협, 2018년 축산부문 업적평가 전국 1위 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2.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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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5일 열린 2019년도 제50기 정기총회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2018년도 조합 사업에서 균형과 조합을 이루어 괄목할 만한 좋은 성과를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남원축협은 전국 축협 139개소(지역축협 116, 품목축협 23)의 2018년 축산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쇠고기 이력제 평가 1위, 상호금융사업 대상평가에서는 축협으로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의 균형을 이루는 축협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남원축협은 17년 연속 흑자 경영을 통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신사업으로 채혈 임신진단 사업, 한우암소 배내기 사업 등 축산조합원과 함께 경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은 “2018년 축산부문 업적 평가 1위는 축산사업 20개 부문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종합평가에서 최고를 획득하게 됐다”며 “이는 조합원들이 조합을 사랑하고 이용한 결과로 앞으로 우리 임직원들은 더욱 조합원 소득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축협은 2018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도시형 축협 중 광주, 대구, 울산축협과 같은 대형 축협과 나란히 이름을 올려 현지 심사를 앞두고 있는 등 대형축협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초·중·고 졸업과 입학을 맞아 장학금을 지급하는 나눔 축산을 어어가고 있고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2회(2009년, 2017년) 수상하는 조합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과 소통이 뛰어난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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