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순창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2.1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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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노홍래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재정집행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과 담당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신속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부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5천만원이상 사업을 주요 재정집행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집행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관련 실무 부서장과 담당계장들이 직접 사업별 재정집행 목표를 설정해 실효성 있는 보고회가 되도록 추진했다.

  또한 노 부군수는 이날 일자리 창출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등 지역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또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와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관련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홍래 순창군 부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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