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완주소방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2.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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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완주관내 1,932개동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완주를 다져나간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2018년 밀양·제천 화재이후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화재안전 100년 대계’라는 정부기조에 발맞춰 이뤄지고 있다.

 2018년도에 이뤄진 전라북도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는 총 7,147개동이 실시되어 자진개선 3,217건, 조치명령 99건, 입건 1건, 기관통보 1,140건 등의 취약요인을 개선했다.

 올해는 완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이 총 12명(소방4, 건축4, 전기·가스4)으로 구성되어 개별 건출물에 대한 소방·방화·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완주관내 근린생활시설·교육연구시설 등 총 1,932개동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건물주 등 관계인에게 알리고 불량사항은 20일내의 기간을 부여하여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반 국경모 주임은 “완주소방서에 특별조사반이 신설되어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점검이 가능해졌다며 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군민들에게 ‘안전해졌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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