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착한 가게 참여 줄이어
김제시 백구면 착한 가게 참여 줄이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2.12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에 착한 가게 참여가 줄을 잇는 가운데 2월에만 3호점부터 7호점까지 5개 점포가 탄생했다.

 이번 착한 가게 참여에는 3호점으로 포도농장인 유강농원과 4호점 순한농장(대표 정현철), 5호점 난산회관(대표 김명기), 6호점 민정가든(대표 최완득), 7호점 참살이영농조합(최형식) 등 백구면에 기반을 둔 5개 업체에서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의 정기기부를 하게 되며 백구면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나 업소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하고 있으며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 가게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복지특화사업을 위해 사용돼 착한 가게 참여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제3호점 착한 가게 김광준 대표는 “백구에서 나고 자라 포도농장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기꺼이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경제 상황이 나날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과 발굴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우리 면의 복지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백구면에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